(경북/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기상청은 "내일 아침 기온이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10도 내외로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고 예보 했다.
특히,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내일(4일)까지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낮아 매우 춥겠으니, 한파 영향예보(11시 30분 발표)를 참고하여, 다음과 같은 사항에 유의하기 바란다.
이와 함께,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오늘(4일) 아침최저기온은 -10~-2도, 낮최고기온은 4~8도가 되겠다. 또, 내일(5일) 아침최저기온은 -9~-1도, 낮최고기온은 4~11도가 되겠다.
또한, 울릉도.독도 전역에 눈이 쌓여있는 가운데, 기온이 낮은 이면도로나 골목길, 교량, 고가도로, 터널 입.출구, 경사진 도로, 그늘진 도로 등에서 빙판길이 되는 곳이 있겠다.
이와 함께,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오늘 내일(4일) 새벽(00~06시)까지 울릉도.독도에는 5mm 내외의 비 또는 1~5cm의 눈이 내리겠다.
특히, 오늘(4일)과 내일(5일) 사이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빙판길 및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저속 운행하기 바란다.
한편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는 오늘(4일) 새벽까지 바람이 30~60km/h(9~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