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자취방 같은’ 곽도규, 자취 2년 차 집 공개(나혼산)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12-20 20:32:0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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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투수’ 곽도규가 비범한 ‘고도리(?)’ 인테리어를 공개해 웃음을 빵 터트린다. 또한 힙합 음악에 진심인 그는 코드 쿤스트 앞에서 찐팬임을 인증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20일 방송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야! 무지개 나 혼자 잘 해요’ 특집의 첫 주인공인 야구 선수 곽도규의 일상과 23년 만에 홍콩 여행을 떠난 구성환의 모습이 공개된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영상에는 기아타이거즈의 ‘MZ 호랑이’ 곽도규 선수의 자취 2년 차 보금자리가 담겨 있다.



깔끔하게 정리된 옷장부터 각 잡힌 모자, 나란히 놓인 향수 등 좋아하는 것들로 야무지게 꾸며진 그의 원룸에 기안84는 “젊은이의 방”, 박나래는 “대학생의 자취방 같아”라며 눈을 떼지 못한다.

곽도규는 “이 자취방에 살면서 바로 1군에 올라왔다”라며 첫 자취방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다. 이때 무지개 회원들의 눈을 사로잡는 것이 있었는데, 바로 가지런히 놓인 ‘고도리’ 화투패. 생각지도 못한 아이템(?)의 등장에 시선이 곽도규에게 쏠린다. 그는 할머니에게서 고스톱을 배웠다면서 “인테리어 아이템이다. 점수가 높으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한다.



곽도규는 눈을 뜨자마자 음악을 플레이하며 아침을 연다. ‘2004년생’ 곽도규의 음악에 코드 쿤스트는 감탄을 터트리며 반가운 반응을 보인다. 곽도규는 “예전 힙합을 좋아해요”라고 하더니 “코드 쿤스트 좋아합니다”라고 수줍게 팬심을 고백한다. 이에 코드 쿤스트가 방긋 웃으며 곽도규와 어깨동무를 해 폭소를 자아낸다.

특히 곽도규는 “초등학교 4~5학년 때부터 찾아 들었다”라며 ‘PARACHUTE’, ‘HOOD’, ‘Cruz’ 등 코드 쿤스트의 곡들을 언급, 찐팬임을 인증한다. 감동한 코드 쿤스트는 곽도규의 두 손을 꼭 잡고 “음악을 좀 아는 친구네~”라며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 힙합 음악에 진심인 곽도규와 천재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의 만남에 기대가 쏠린다.

야무진 ‘MZ 호랑이’ 곽도규의 반전 넘치는 일상은 20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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