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대한민국 체제 위해 탄핵·조기 대선 반대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12-09 14:43:2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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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9일 비상 의원총회장에서 나와 기자들의 대통령 탄핵과 관련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9일 비상 의원총회장에서 나와 기자들의 대통령 탄핵과 관련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대통령의 직무배제는 정치적으로 배제하겠다는 것이지 헌법적·법률적으로 대통령의 직무는 배제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윤상현 의원은 9일 비상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한동훈 대표는 대통령의 군통수권도 배제된다'는 발언에 대해 "저는 다르게 생각한다. 헌법적·법률적으로 인해 대통령의 권한이 배제되지 않았는데 어떻게 군통수권을 배제할 수 있겠느냐, 그것은 정치적 의미의 배제식으로 저에게 들리고 헌법과 법률 아닌 이상 누구도 대통령의 권한을 직무를 배제시킬 수 없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윤상현 의원은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것은 윤석열 대통령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체제, 우리 아이들, 미래를 지키기 위한 것이다. 대통령 탄핵을 바로 단행함으로써 대한민국 체제 탄핵시키는 잘못을 저지르지 말자는 것"이라면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봐라. 체제 탄핵이었다. 문재인 정부 5년 정치 독재화되고 경제 폭망하고 외교안보 해체됐다. 지금 이재명 민주당 문재인 민당보다 더하면 더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저는 국민적 탄핵 하라는 거 우리가 사법적 판단을 대통령이 당당히 받아라라고 얘기하고 있다. 정치적으로 심판받는 거 탄핵이든 하야든 조기 임기단축 개헌이든 거국내각구성이든 우리가 청사진을 하겠다는 것 우리도 책임을 지겠다는 것이고 우리는 다음 미래를 보고 고심해주십사 말씀드리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윤상현 의원은 '이번주 탄핵안 표결 들어가야 한다고 보느냐'는 "저는 반대 한다. 이재명 대표를 봐라 몇개의 혐의를 가지고 있느냐. 그런데 여의도 대통령 하고 있는데 현직 대통령, 내란죄 수괴 이거에 대해 조사수사됐느냐 안 된다 우리 스스로 왜 이런 민주당 공세에 밀려가야 가는데 안타깝다"며 "지금 대통령 문제도 헌법과 법률에 의해서 당당하게 조사 받으라는 것이고 그 다음에 우리가 결정해도 된다"고 말했다.

또한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서 조기 대선에 반대한다. 조기 대선하면 이재명 대표가 대통령된다. 그럼 트럼프 대통령 셀프사면되는 거 봤죠. 일반사면 통해서 국회 동의를 얻으면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일반 사면이 가능하기 때문에 대한민국 체제 수호를 위해서 조기 대선을 반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윤상현 의원은 "추경호 원내대표는 지난법 의총에서 탄핵부결 이후 78명 중 73표로 재신임했다며 압도적으로 재신임으로 추대하고자 하는 게 당의 총의이고 예산문제, 탄핵문제를 끝내는 모습이 추경호 원내대표 다운 모습이고 빨리 돌아와 난국을 주도적으로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당대표 한분한테 국정안정방안을 대통령이 일임한 것이 아니다. 당이라고 했고 당이라는 것 당의 중진이나 당의 의원들 뜻을 통해서 의총이나 여러 기구를 통해 먼저 의사수렴해야 하고 그런 면에서 중진의원들이 계속 제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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