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6억원을 들여 청원구 내수읍 묵방리에 길이 920m, 폭 2m 규모의 보도 설치공사를 완료했다.
8일 시에 따르면 해당 구간은 묵방리 리도 212호선의 일부로 묵방1·2리 주민들이 인근 버스정류장과 농경지로 왕래하는 곳이다.
보행 수요가 많았음에도 그동안 보도가 없어 보행자의 통행불편은 물론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개선이 필요하다는 민원이 제기돼왔다.
오근식 도로관리팀장은 “이번 보도 설치로 마을 주민들의 보행환경 개선 및 농기계 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