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 이경윤 대표이사 연임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10-05 14:35:0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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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왼쪽)와 이경윤 대표이사. 사진/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왼쪽)와 이경윤 대표이사. 사진/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서울=국제뉴스) 유지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이경윤 대표이사가 연임하며 제5대 대표이사로 공식 취임했다.

이경윤 대표이사는 4일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2026년 10월 6일까지 2년 더 재단을 이끌어가게 된다.

이경윤 대표이사는 2022년 4대 대표이사로 임기를 시작한 이후 중앙정부의 예산 감축 속에서도 국비 60억 원을 확보해 예술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유치했다. 또한, 치유·의료 관광 사업 등에서도 새로운 예산을 끌어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예술 현장과의 소통도 강화했다. 예술인 실태조사와 현장 수요를 반영해서 신규 사업을 개발하고,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해 나감으로써 재단 신뢰도가 높아져 현장에서는 이러한 변화에 큰 호응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그는 다양한 외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9개의 새로운 사업을 추진, 재단의 외연을 확장하는 데도 노력했다.

이경윤 대표이사는 “다시 한번 재단을 이끌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라며, “전북 특유의 문화예술 전략과 체계를 더욱 공고히 다져, 재단이 성과를 내는 조직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전북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군 협력 강화와 관광기업 발굴 등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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