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기상청은 "오늘까지 경상남도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낮아 쌀쌀하겠고,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고 예보 했다.
이와 함께, 내일(6일)까지 기온은 평년(최저 9~17도, 최고 23~2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특히, 오늘 아침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10도 내외로 쌀쌀하겠으니, 급격한 기온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아울러, 오늘(5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시 17도, 울산시 14도, 경상남도 8~17도로 평년(9~17도)과 비슷하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부산시 26도, 울산시 23도, 경상남도 23~26도로 평년(23~25도)과 비슷하겠다.
또 내일(6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19도, 울산 17도, 경상남도 11~19도로 평년(9~16도)보다 1~4도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부산 26도, 울산 24도, 경상남도 22~26도로 평년(23~25도)과 비슷하겠다.
특히 내일(6일) 늦은 오후(15~18시)부터 밤(21~24시)까지 부산, 울산, 경상남도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모레(7일) 오후(12~18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6일)은 5~20mm 등이다.
한편, 오늘(5일) 오전까지 전해상에 바람이 30~45km/h(8~12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2.5m로 다소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그리고, 당분간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만조 시간대에는 해수면 높이가 더욱 높아지겠고, 만조 시 경남남해안의 저지대에는 침수 가능성이 있겠으니,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