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이서현 인턴기자, 정에스더 기자) '원조 꽃미남 밴드돌' 씨엔블루가 3년 만에 선보이는 자작곡은 어떤 느낌일까.

지난 4일 밴드 '씨엔블루'가 미니 10집 ‘X’(엑스)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하며 컴백 소식을 알렸다.

이번 앨범은 전곡이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그리운건 그대일까 그때일까 (A Sleepless Night)’를 비롯 ‘BAD BAD’, ‘RACER’, ‘가장 사랑했던 너에게 (To. My Love)’, ‘Personal Color’, ‘Tonight’ 등 6곡이 수록됐다.

특히 실물 앨범에만 ‘SKIT (CD ONLY)’ 트랙이 수록돼 판매량에 한 몫 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열린 서울 단독 콘서트 ‘VOYAGE into X’(보야지 인투 엑스)에서 선공개한 신곡 4곡이 포함돼 기대가 크다.

앨범 이미지 속에는 심플한 시계 그림이 감각적으로 그려져 있어 눈길을 끈다. 각 수록곡마다 다르게 지정된 시간은 팬들에게 하루의 모든 시간을 함께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앨범은 2021년 발매한 미니 9집 'WANTED'(원티드) 이후 3년 만의 완전체 신보다. 멤버들의 자작곡만으로 채워진데다 '원조 밴드돌'의 명성답게 한층 짙어진 '씨엔블루'의 감성이 예고된다.

한편 씨엔블루의 미니 10집 ‘X’는 오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들어볼 수 있다.

사진 = FNC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