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공주' 변요한 "고정우 이해하려 노력...치열하지만 행복했다"

[ MHN스포츠 ] / 기사승인 : 2024-10-05 10:34:1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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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윤송이 인턴기자, 정에스더 기자) 배우 변요한이 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종영을 맞이하며 소감을 전했다.



변요한은 지난 4일 종영한 MBC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에서 살인 전과자 고정우 역을 맡았다. 극 중 고정우는 시신 없는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교도소에서 10년의 세월을 보낸 후 출소하고, 이후 사건의 진실을 밝히고 결백을 입증하고자 노력하는 인물이다.



변요한은 모두가 부러워할 만한 삶을 살던 고정우가 겪는 변화와 이에 따른 심리적 혼란을 그려냈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은 후반부로 가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고, 지난 13회 분당 최고 시청률 9.8%(닐슨코리아 기준)를 달성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에 변요한은 종영을 맞으며 “그동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소감을 전해 왔다. 이어 “이 드라마는 평범한 사람이라 느꼈던 주변의 인물들이 각자의 욕망 앞에서 얼마나 이기적이고 추악하게 변할 수 있는지, 그 민낯을 담은 작품이다”라며 작품을 소개했다. “시청자분들이 어떤 생각을 하면서 보셨을지 궁금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변요한은 “부족할 수도 있지만 최선을 다해서 고정우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면서 촬영했다. 고정우로 살았던 저뿐만 아니라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분들이 고정우와 함께, 고정우를 지키면서 나아갔던 시간이었다”라고 작품에 참여한 소감을 이야기했다. “치열하지만 행복하게 촬영했다. 시청자분들도 고정우를 응원하면서 봐주셔서 행복했다. 많은 사랑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라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올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 영화 ‘그녀가 죽었다’, 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에 출연한 변요한은 멜로 영화 ‘파반느’에서 ‘요한’ 역을 맡아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사진=MBC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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