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다우지수 상승 마감...고용지표 개선·국제유가 강세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10-05 08:06:0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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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사진=NYSE 홈페이지 캡쳐)
뉴욕증시(사진=NYSE 홈페이지 캡쳐)

미국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4일(현지시각) CNBC,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341.16포인트(0.81%) 상승한 4만2352.75에 거래를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51.13포인트(0.90%) 오른 5751.0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19.37포인트(1.22%) 상승한 1만8137.8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미 노동부는 9월 비농업 부문 일자리가 전월보다 25만4000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 15만명과 비교해 10만명이나 늘어난 수치다. 9월 실업률은 전월 대비 0.1%포인트 내린 4.1%로 집계됐다.

시카고파생상품그룹(CME Group)의 페드워치 툴은 연준이 오는 11월 빅컷(50bp 인하)에 나설 확률을 일주일 전 49.3%에서 지난 3일 36.8%로 낮춰 잡았다. 4일 증시 개장 이후 빅컷 가능성은 5.5%까지 낮아졌다.

국채금리는 급등했다. 2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무려 22bp(1bp=0.01%포인트) 급등했다.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13bp 상승, 4%선에 육박했다.

국제유가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날 ICE 선물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78.05달러로 전장 대비 43센트(0.6%)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종가는 배럴당 74.38달러로 전장 대비 67센트(0.9%)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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