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민소미 기자 = 기상청은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지역은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오늘 아침 기온이 낮아 쌀쌀하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고 예보 했다.

이와 함께,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8~15도, 최고기온 22~24도)과 비슷하겠으나 오늘(5일) 아침 기온은 일부 경기내륙을 중심으로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어 쌀쌀하겠다.

그리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대부분의 지역에서 10도 내외(일부 경기내륙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급격한 기온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와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아울러, 오늘(5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시 13도, 인천시 14도, 수원시 12도 등 8~15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시 25도, 인천시 24도, 수원시 24도 등 22~25도가 되겠다.

또, 내일(6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시 14도, 인천시 15도, 수원시 14도 등 9~16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시 22도, 인천시 21도, 수원시 22도 등 20~23도가 되겠다.

특히, 오늘(5일)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 경기남동부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경기내륙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따라서,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시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