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7기 해군사관후보생 67명 입교식 거행…10주간의 고강도 훈련 돌입

[ 코리아이글뉴스 ] / 기사승인 : 2024-09-25 15:16:5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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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사관학교 이인호관에서 시행된 제137기 해군사관후보생 입교식에서 해군사관후보생들이 임석상관에 대해 경례하고 있다. (사진/제공=해군)
해군사관학교 이인호관에서 시행된 제137기 해군사관후보생 입교식에서 해군사관후보생들이 임석상관에 대해 경례하고 있다. (사진/제공=해군)




제137기 해군사관후보생 67명(남 46명, 여 21명)이 25일 오후 해군사관학교 이인호관에서 입교식을 갖고 정예 해군 장교가 되기 위한 고강도 훈련에 돌입했다.



해군사관후보생들은 지난 9월 19일 해군사관학교 장교교육대대에 입영 후 군인 신분전환 적응을 위한 가입교 기간을 거쳤고, 앞으로 10주간 교육훈련을 통해 군인의 기본자세와 군사지식, 전투체력, 리더십 등 장교의 자질을 함양한다.



해군사관후보생의 교육훈련은 군인화-장교화-해군화의 3단계로 진행된다.




해군사관학교 이인호관에서 시행된  제137기 해군사관후보생 입교식에서 해군사관후보생들이 임석상관에 대해 경례하고 있다.  (사진/제공=해군)
해군사관학교 이인호관에서 시행된 제137기 해군사관후보생 입교식에서 해군사관후보생들이 임석상관에 대해 경례하고 있다. (사진/제공=해군)




군인화 단계는 군인의 기본자세 확립과 강인한 체력 단련을 목표하며, 산악행군, 전투수영, 사격/유격/화생방 훈련 등을 통해 육체적 정신적 한계에 도전하고 필승의 신념, 극기・단결심과 함께 끈끈한 전우애를 형성한다.



장교화 단계는 ‘임관종합평가’ 6개 과목(체력검정, 전투수영, 종합생존, 정신전력, 제식, 긴급상황조치)을 중점 대비하며 장교의 자질을 갖춘다. 특히, 임관기수 ‘137’을 상징하는 13.7km 명예달리기를 통해 동기생 결속력도 강화한다.




 해군사관학교 이인호관에서 시행된  제137기 해군사관후보생 입교식에서 해군사관후보생들이 임석상관에 대해 경례하고 있다.  (사진/제공=해군)
해군사관학교 이인호관에서 시행된 제137기 해군사관후보생 입교식에서 해군사관후보생들이 임석상관에 대해 경례하고 있다. (사진/제공=해군)




해군화 단계는 해군 장교로서 갖춰야 할 소양을 기르는 기간으로, 해군 함정 등 부대견학과 각종 초빙교육을 통해 해군을 더욱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자긍심을 함양한다.



제137기 해군사관후보생들은 모든 교육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오는 11월 29일 해군 소위로 정식 임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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