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옥천 여신' 미주 친언니가 '놀면 뭐하니?'에 떴다.

6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는 '옥천에 가면' 특집으로 꾸며졌다. 미주의 고향 옥천을 여행하며 지역의 매력을 알리고, 미주의 외할머니와 친언니를 만나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미주의 친언니는 단아한 외모와 매력으로 주목을 받으며 방송 후 온라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날 방송된 '놀면 뭐하니?'의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5.2%로 상승하며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2049 시청률은 2.7%로 토요일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미주의 언니가 연예인을 꿈꾸는 미주에게 자체 오디션을 진행했다고 밝힌 장면으로, 순간 최고 시청률이 6.6%까지 치솟았다.

미주는 여행 시작부터 '옥천 여신'으로서의 체면을 구기며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이 옥천의 유명한 것과 맛집을 물어보았지만, 미주는 잘 모르는 모습을 보였다. 옥천이 많이 변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한편, 유재석은 옥천 오일장에서 주민들의 칭찬을 받으며 '옥천 남신'으로 떠올랐다. 유재석은 주민들의 큰 환영을 받았고, 미주의 외할머니 집을 방문해 딘딘과 함께 웃음을 선사했다. 외할머니는 유쾌한 화법으로 멤버들을 웃게 만들었다.

미주 친언니 이윤지 씨와의 만남도 큰 화제가 되었다. 멤버들은 '원조 옥천여신'의 등장에 술렁였고, 딘딘은 미주의 언니에게 호감을 표현하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미주의 언니는 딘딘의 애프터 신청을 거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주 자매의 우애는 눈길을 끌었다. 미주는 언니의 자체 오디션 일화를 소개하며 언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고, 언니는 미주의 노력을 칭찬했다. 마지막으로 미주의 언니는 센스 넘치는 2행시로 '원조 옥천여신'의 자존심을 세웠다.

이날 방송은 '옥천 여신' 미주의 활약과 함께 유쾌하게 마무리되었다. '놀면 뭐하니?'는 미주의 고향 사랑과 자매의 우애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