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친언니 강제추행 혐의‘ 유영재 결국 검찰 송치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6-22 12:58:02 기사원문
  • -
  • +
  • 인쇄
배우 선우은숙과 최근 이혼한 아나운서 유영재가 전 아내의 친언니를 성추행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22일 선우은숙 측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존재 노종언 변호사는 “유영재의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친족관계에의한강제추행)혐의에 대하여 분당경찰서는 혐의를 인정하여 성남지청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하여 피해자 및 피해자의 가족들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글이나 댓글은 삼가주시기를 간곡히 바라고, 이러한 악의적인 비방글이나 댓글에 대하여는 엄정 법적 조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1959년생인 선우은숙은 지난 2022년 10월 유영재와 재혼 소식을 알렸으나, 성격 차이의 이유로 결국 1년 반 만인 지난 4월 5일 협의 이혼을 발표했다.

이혼 발표 후에는 다양한 추측이 돌았다. 이와 관련해 선우은숙은 MBN ‘동치미’를 통해 이혼 심경을 고백했다. 그는 “만약 결혼하기 전에 사실혼의 관계를 알았다면 제가 8일 만에 결혼을 승낙하지도 않았을 것이고 혼인신고도 하지 않았을 것이다. 저는 전혀 몰랐던 사실이고 기자들이 쓴 기사를 통해서 듣고 너무 충격적이었다”라며 심정을 밝혔다.

또한 삼혼 여부에 대해서도 선우은숙은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는 삼혼 여부는 맞다. 제가 세 번째 아내였다. 저도 법적으로 세 번째 부인으로 되어 있다”라고 말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