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의령군은 30일,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주말에 관내 농촌체험 교육장에서 도시민·관내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농촌문화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촌문화 체험교육은 관내 농촌자원을 활용한 체험교육을 통해 농촌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하고 의령군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체험별 각기 다른 장소에서 이루어진 이번 체험교육은 도시민에게 농촌풍경을 느끼며 농촌생활에 대해 들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치즈 피자 만들기, 꿀 비누 만들기와 밀랍캔들 장식, 블렌딩 차 만들기, 버섯 테라리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교육이 교육생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교육생 대부분이 색다른 체험과 교육 강사들의 친절한 설명, 귀농귀촌에 대한 경험담 강의에 만족하였으며 다음 기회에도 꼭 참석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 교육생은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체험들을 해볼 수 있어서 좋았으며, 무료로 이런 좋은 체험들을 경험할 수 있어 감사하다. 역시 부자1번지 의령답다”고 전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안정적인 귀농귀촌 정착을 위해서는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 귀농귀촌 농촌문화 체험교육은 교육을 계기로 의령군에 한번 더 방문하고, 둘러보고, 농촌의 다양한 모습들을 보고, 듣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이번 교육은 우리군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주는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 / jaeyuntop@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