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여왕' 9천억 비자금, 이미숙이 빼돌렸다...몇부작·후속작은?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4-21 08:25:4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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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여왕 비자금  /. 방송 캡쳐
눈물의여왕 비자금 /. 방송 캡쳐

김갑수 비자금을 이미숙이 가로챘다.

2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13회(극본 박지은/연출 장영우 김희원)에서 백현우(김수현 분)와 홍해인(김지원 분)은 홍만대(김갑수 분) 장례식을 치르기 전에 패닉룸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홍범준(정진영 분), 김선화(나영희 분), 홍범자(김정난 분), 홍수철(곽동연 분) 등이 찾아낸 패닉룸에는 돈이 없었다.

홍범자는 “아이고 우리 아버지 머리 쓰고 숨겨놓은 것 같은데 아무래도 그것에게 또 당한 것 같다”며 모슬희(이미숙 분)가 먼저 가져갔다고 여겼다.

이어 홍범자는 모슬희에게 “너지? 네가 죽였지? 돈 빼돌리고 우리 아버지가 소용없어진 것 아니냐”고 분노했다.

모슬희는 “아버지 가시고도 돈 타령이냐. 회장님 불쌍하다”고 가식을 떨며 “법적인 거주자인 날 쫓아내고 싶으면 법원 가서 판결 받아와라”고 말했다.

백현우가 “절차는 필요하지만 어차피 나가셔야 한다”고 말했지만 모슬희는 버텼다. 홍범준은 “어디 한 번 같이 살아보시지요”라고 반응했다.

이후 모슬희는 홍만대가 젊은 시절 촬영한 영상을 보고 패닉룸을 찾는 모습이 공개됐다.

한편 '눈물의여왕'은 16부작으로 오는 28일 종영된다. 후속작 '졸업'은 스타 강사 서혜진(정려원 분)과 신입 강사로 나타난 발칙한 제자 이준호(위하준 분)의 설레고도 달콤한 미드나잇 로맨스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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