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30mm 봄비→해안은 강풍, 해상은 높은 파도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3-05 02:40:0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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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국제뉴스) 김성산 기자 = 기상청은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오늘 오전부터 내일 저녁까지 비가 내리겠다"며 "예상 강수량은 10~30mm 등"이라고 예보 했다.

특히, 오늘~모레 강수는 강한 남풍에 동반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높아 비로 내리겠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기상레이더 영상을 참고하기 바란다.

이와 함께,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비가 내려 얼었던 땅이 녹고 지반이 약해져 도로나 공사 현장의 지반 침하, 산지 및 절개지에서의 토사 유출과 산사태, 낙석, 주택가 주변 축대나 옹벽 붕괴 등에 유의하기 바란다.

기상청은 또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오늘(5일) 아침최저기온은 5~8도, 낮최고기온은 8~10도가 되겠다"며 "내일(6일) 아침최저기온은 2~6도, 낮최고기온은 10~14도가 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오늘(5일)부터 전남남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광주와 전남내륙에도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한편, 오늘(5일)부터 서해남부먼바다와 남해서부전해상에서 바람이 32~60km/h(9~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아울러, 오늘(5일)까지 남해서부해상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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