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경남권, 경칩 날 30mm 봄비→당분간 꽃샘추위 기승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3-05 02:35:21 기사원문
  • -
  • +
  • 인쇄

(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기상청은 "오늘 새벽 부산시, 울산시, 경상남도 등 경남권은 10~30mm의 비 또는 1cm 내외의 눈이 오겠다"며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내일은 낮까지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 부산시, 울산시, 경남서부에 가끔 비가 내리겠고 특히, 경상남도 서부내륙의 높은 산지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고 지리산 부근에는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다.

한편, 내일(6일)는 낮(12~15시)까지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늦은 오후(15~18시)부터 밤(18~24시) 사이 부산, 울산, 경남서부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 특히, 경남서부내륙의 높은 산지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이번 강수는 강한 남풍에 동반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높아져 대부분 지역에 비로 내리겠으나, 경남서부내륙의 높은 산지에서는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실시간 기상레이더 영상을 참고하기 바란다.

아울러, 오늘(5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시 8도, 울산시 6도, 경상남도 3~8도로 평년(-3~4도)보다 3~7도 높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부산 11도, 울산 8도, 경상남도 7~10도로 평년(11~13도)보다 1~5도 낮겠다.

또 내일(6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7도, 울산 7도, 경상남도 2~7도로 평년(-3~4도)보다 2~7도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부산 11도, 울산 10도, 경상남도 9~12도로 평년(11~13도)과 비슷하겠다.

이와 함께, 오늘(5일) 오전부터 부산, 울산, 경상남도에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남해동부먼바다는 오늘(5일) 새벽부터, 경남서부남해앞바다는 오늘 오전부터, 남해동부앞바다에는 오늘 오후부터 차차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