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멤버 '삼일절 쉬어서 좋겠다ㅎ'?...엔하이픈 니키, '경솔한 표현 사과드린다'

[ MHN스포츠 ] / 기사승인 : 2024-03-01 11:08:2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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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엔하이픈(ENHYPEN) 일본인 멤버 니키가 삼일절 관련 발언 논란에 고개를 숙였다.



1일 엔하이픈 니키가 팬 소통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삼일절에 관해 경솔하게 표현했다며 사과했다.



니키는 "중요한 국경일인 삼일절에 대해 경솔하게 표현한 점 사과드린다"며 "잘못을 깨닫고 해당 글은 바로 삭제했다. 앞으로 더 주의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니키는 지난달 29일 위버스에 "내일만 버티면 주말이네요 파이팅 엔진(팬덤 명)"이라고 글을 올리며 소통하다가 '한국은 내일 삼일절이라서 쉰다'는 팬의 댓글을 보고 '부럽다ㅎ'는 반응을 보였다.



삼일절은 한민족이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서를 발표해 한국의 독립 의사를 공표한 날을 기념한 날인데, 일본인 멤버가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음에도 저런 반응을 보였다는 점에서 역사적 무지 등으로 지적받았다.



사진=ⓒ MHN스포츠 DB,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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