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오후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한, 강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인천.경기도는 오전(09~12시)에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오후(12~18시)에 소낙성 비가 시작되어 내일 11일 아침(06~09시)까지 이어지겠다고 날씨예보했다.
특히, 오늘 10일 늦은 오후부터 내일 11일 새벽 사이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도 10~60 mm(많은 곳, 70mm 이상)이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늘 오후(12~18시)부터 밤(21~24시) 사이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내륙, 경남북서내륙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중부지방은 내일 아침(06~09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늘 10일 늦은 오후(15~18시)부터 내일 11일 새벽 사이에 시간당 30mm 이상으로 짧은 시간에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계곡 또는 하천에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으니, 야영 및 출입을 자제하거나 주의하고, 하상주차장 이용 시 차량 침수 가능성이 있다.
또한, 강한 비가 내리는 동안 가시거리가 매우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겠다.

오늘 10일 낮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5도, 수원 28도 등 24~29도가 되겠다.
내일 11일 아침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8도, 수원 18도 등 17~20도, 낮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4도, 수원 26도 등 24~28도가 되겠다.
해상에서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인천.경기서해안에는 오늘 10일 아침(09시)까지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