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서원, 엄현경 결혼·임신소감 발표....내년 전역 후 식 올릴듯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3-06-07 12:56:3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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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현경 차서원 결혼 (사진=여진엔터테인먼트, 나무엑터스)
배우 엄현경 차서원 결혼 (사진=여진엔터테인먼트, 나무엑터스)

배우 차서원이 엄현경과 결혼, 출산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차서원은 지난 5일 자신의 팬카페에 직접 쓴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국방의 의무를 다하면서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고 있다. 기사를 보고 많이 놀랐을 것"이라며 "좋은 연인이자 인생의 동반자가 생겼다. 나에게 늘 웃음을 주는, 그래서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이다. 나도 그 분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 좋은 호감으로 만남을 시작해 이제는 결혼까지 생각하게 됐다"고 적었다.

또 “아이라는 소중한 축복이 찾아왔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한 가정의 가장이 된다는 생각만으로도 삶에 대한 자세가 달라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차서원은 “아낌없는 사랑을 주신 까닭에 ‘차서원’이라는 배우로 살아갈 수 있었다. 앞으로도 좋은 배우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도 최선을 다해 사랑하며 살아가겠다.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엄현경은 혼전임신한 상태다. 차서원은 지난해 11월22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 내년 5월께 전역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MBC TV 드라마 '두번째 남편'으로 인연을 맺었으며 5살 연상연하 커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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