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시아 최초 월드컵 2연속 16강 진출

[ MK스포츠 축구 ] / 기사승인 : 2022-12-02 05:55: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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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아시아 최초로 월드컵 2회 연속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일본은 2일(한국시간) 카타르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E조 스페인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2-1 역전 승리,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일본은 전반 알바로 모라타에게 선제 실점했으나 후반 도안 리츠와 타나카 아오의 연속 득점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이로써 아시아 최초로 월드컵 2회 연속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일본은 이로써 2018 러시아월드컵에 이어 월드컵 2회 연속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아시아 최초다. 또 순수 아시아 국가로서는 첫 16강 진출이자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으로는 호주에 이어 2번째다.

전반 알바로 모라타에게 선제 실점한 일본은 후반 도안 리츠와 타나카 아오의 연속 득점으로 극적인 역전 승리를 해냈다.

일본은 전반 초반 스페인의 공세에 흔들렸다. 세르히오 부스케츠와 모라타에게 슈팅을 허용하며 실점 위기를 맞았다. 전반 7분 일본은 반격했다. 이토 준야가 스페인 수비진의 실수를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옆 그물을 때렸다.

아슬아슬한 상황이 이어진 뒤 일본의 골문이 열리고 말았다. 전반 11분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의 크로스를 모라타가 헤더로 마무리한 것. 이후 모라타의 슈팅이 다시 한 번 나왔지만 골키퍼 곤다 유이치가 선방했다.

스페인을 강하게 압박하기 시작한 일본이지만 결정적인 슈팅 기회는 얻지 못했다. 그렇게 전반전을 0-1로 밀린 채 마무리했다.

일본은 지난 독일전처럼 후반 시작부터 강한 압박을 펼쳤다. 스페인 수비진의 패스 플레이를 차단하며 결국 기회를 만들었다. 후반 3분 리츠의 중거리 슈팅으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후반 6분 리츠의 패스를 미토마 카오루가 크로스로 연결했고 이를 아오가 마무리, 2-1 역전했다.

현 상황을 유지만 해도 조 1위로 16강 진출이 가능한 일본이기에 확실히 수비에만 치중하기 시작했다. 스페인의 파상공세에도 좀처럼 일본의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곤다의 선방도 이어졌다.

끝까지 버틴 일본은 결국 스페인을 꺾고 자력으로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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