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국민의힘 김건 외교통일위원회 간사는 6일 원내대책회의에서 "9년 만의 국빈 방중이라며 기대를 높였던 한중 정상회담이 성과 없는 빛 좋은 개살구였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이 한중 관계 복원을 강조했지만 공동 성명조차 없었고, 한한령·북핵·서해 문제 등 핵심 현안도 빠졌다"며 "정부는 이번 회담에서 무엇을 얻었는지 국민 앞에 책임 있게 설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국민의힘 김건 외교통일위원회 간사는 6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최근 한중 정상회담을 두고 "정부는 9년 만의 국빈 방중이라며 기대치를 높였지만, 결과적으로 성과 없는 빛 좋은 개살구 같은 회담이었다"고 비판했다.
김건 간사는 "이재명 대통령이 2026년을 한중 관계 전면 복원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지만, 이를 공식적으로 뒷받침할 공동 성명이 없었다"며 "한한령 해제, 북한 비핵화, 서해 구조물 문제 등 국민이 궁금해하는 핵심 현안이 문서에 담기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과거 사례와 비교하며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8차례 국빈 방중 가운데 특별한 상황이 있었던 두 번을 제외하고는 모두 공동 성명이 발표됐다"며 "공동 성명은 단순한 형식이 아니라 양국이 합의한 원칙과 책임을 문서로 고정하는 외교적 장치"라고 강조했다.
김건 간사는 "애초에 공동 성명 준비조차 하지 않았다면 국빈 방중을 할 필요가 있었는지 의문이 제기될 수밖에 없다"며 "정부는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무엇을 얻었고 무엇을 지켜냈는지 국민 앞에 분명하고 책임 있게 설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