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용인 반도체 삼성전자 전북 이전 '정치적 개입'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6-01-06 12:39:1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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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유상범 원내운영수석부대표와 김은혜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용인 반도체 삼성전자의 전북 이전 주장에 대해 강력하게 비판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국민의힘 유상범 원내운영수석부대표와 김은혜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용인 반도체 삼성전자의 전북 이전 주장에 대해 강력하게 비판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민의힘은 정부 여당이 기업의 경영 판단에 개입하며 국가 핵심 전략 산업을 선거용 공약으로 활용하는 무책임한 행태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국민의힘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후보자들이 무리한 공약을 남발해 국가 핵심 산업의 안정성과 신뢰를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유상범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6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 안호영 의원이 전북도지사 출마 선언과 함께 삼성전자의 전북 이전을 공약으로 내세운 것을 두고 "내란을 끝내는 길은 용인 반도체 삼성전자의 전북 이전이다"라는 주장은 기업의 경영 판단에 대한 정치적 개입"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국가전략 산업의 입지 문제를 정치적 이슈로 끌어들이면 산업 정책의 방향성을 잃고 기업과 시장이 불안해질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김은혜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전력 공급 문제를 언급하며 다른 지역으로의 이전 가능성을 시사한 발언을 비판했다.

김은혜 부대표는 "설계도가 완성돼서 집이 올라가고 있는데 전기 콘센트 위치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집터를 옮기자는 말과 다름이 없다"고 지적했다.

또 "용인과 새만금의 전력 및 용수 공급 상황을 비교하며 반도체 산업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무책임한 발언"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무책임한 공약 남발로 산업 지도가 흔들리고 투자가 지연되며 기업 신뢰가 무너질 경우 그 책임은 누가 질 것인지 물으며 정부 여당의 즉각적인 공약 경쟁 중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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