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황민우 기자]](https://cdn.tleaves.co.kr/news/photo/202601/8682_15600_2422.jpg)
중소형 증권사로서 iM증권이 강점으로 활용할 수 있는 건 금융 계열사들과의 시너지다. 대형사와 마찬가지지만 간과할 수 없는 게 그룹 네트워크다.
iM증권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치중됐던 사업 구조를 탈피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든 영업 부문들을 균등하게 성장시키는 게 관건이다.
이를 위해 iM증권은 비용이 비교적 적게 드는 중개 비즈니스로 수익성을 강화하려는 계획이다. 금융 계열사들과 연계된 네트워크 수익은 생존을 위한 지름길이 될 수 있다.
금융 네트워크 경쟁력
중소형사가 시장에서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가운데 iM증권이 경쟁력을 내세울 수 있는 건 지주 계열사들과의 금융 네트워크다. 기존 특화 사업이었던 부동산 PF는 불황인 시장에서 힘을 잃게 됐다.
iM증권은 iM금융그룹 자회사로 은행(iM뱅크), 보험(iM라이프), 운용(iM에셋자산운용) 등 다양한 금융 계열사 네트워크에 속해있다. 이러한 네트워크에 소속돼있는 건 특히 불경기에 유리하다.
그룹 내 금융 계열사들과 iM증권은 투자은행(IB)에서 연계 영업이 가능하다. iM증권은 iM뱅크와 연계 증권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이밖에도 iM증권은 iM캐피탈, 뉴지스탁 등과 공동 마케팅을 시도하며 새로운 시너지 분야를 창출하고 있다.
iM증권과 덩치가 비슷한 경쟁사들 중엔 의외로 은행 및 보험사를 계열사로 둔 곳이 많지 않다. BNK금융지주가 모회사인 BNK투자증권은 부산은행 및 경남은행이 있지만 보험 계열사는 없다. 유진그룹에 속한 유진투자증권도 은행 및 보험 계열사를 가지고 있지는 없다.
모든 영업 부문 강화 목표
![iM증권. [그래픽=황민우 기자]](https://cdn.tleaves.co.kr/news/photo/202601/8682_15601_259.jpg)
iM증권은 과거 부동산 PF에 강한 중소형사였다. 하지만 더 이상 부동산 PF에 의지할 수 없었던 iM증권은 최근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각 사업 부문 영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iM증권은 지난달 31일 영업조직을 큰 규모로 재편했다. IB본부를 기능별로 세분화했으며 주식발행시장(ECM)부와 채권발행시장(DCM)부로 나눴다. PF금융단에는 기존 사업장에 대한 재구조화와 정상화를 위한 PF관리팀이 신설됐다.
인재도 적극 영입했다. iM증권은 높은 현금 인센티브를 제시하며 경력직 프라이빗뱅커(PB) 채용을 실시했다. 약 1억원에 달하는 정착지원금을 지원하며 우수한 인력을 영입하려는 시도였다.
홀세일본부는 세일 앤 트레이딩(S&T)본부로 개편했으며 대차스왑부를 편제했다. 리테일본부는 리테일영업추진단으로 개편하고 영업추진부를 배치했다. 또한 마케팅본부를 신설해 마케팅기획부와 상품연금부 등을 통합했다.
중개 비즈니스 및 계열사 간 시너지 강화
iM증권은 위험성이 적은 동시에 수익원이 되는 사업을 키우기 위해 중개 비즈니스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iM증권은 영업기획부문에 금융상품법인부를 배치하고 수탁솔루션부를 신설했다.
중개 비즈니스는 금융 네트워크가 장점으로 활용될 수 있는 사업이다. 이는 전 부문에서 수익이 발생되는 구조로 수익률이 낮지만 위험 또한 낮다. 원래 영위해 오던 사업이지만 위험이 적은 특성 때문에 iM증권은 이를 확대하기로 했다.
지주 계열사들과 공동 영업 등을 통해 시너지를 강화하는 사례도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iM증권은 지난해 3월 휴먼 메디칼 테크기업인 올소테크와 코스닥 상장을 위한 대표주관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계약은 iM증권과 계열사 간에서 이뤄진 협업에서의 첫 단계다. 또한 iM증권과 iM뱅크 사이에서 발생한 시너지가 본격화되는 결실로 평가됐다.
iM증권 관계자는 더리브스와 통화에서 “가지고 있는 자본에 대한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며 “특정 사업군에 치우치지 않게 다각적으로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갖추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계열사와의 시너지 창출에 주력할 예정”이라며 “올소테크는 은행과 연계해서 공동영업을 하다 보니 (계열사와의 시너지 효과로) 일어난 성과”라고 덧붙였다.
임서우 기자 dlatjdn@tleav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