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기술공사, 2026년 시무식…‘AI 경영’으로 내실 도약 선언

[ 에너지데일리 ] / 기사승인 : 2026-01-05 16:30:5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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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기술공사 진수남 사장직무대행(앞줄가운데)을 비롯한 경영진과 주요 간부들이 시무식 직후 대전현충원을 찾아 충혼탑을 참배하고 있다.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에너지 산업 전환과 AI 대전환이 동시에 진행되는 불확실성의 시대, 한국가스기술공사가 ‘내실 중심의 도약’을 2026년 경영 기조로 제시했다. 외형 성장보다 조직 체질과 안전, 수익성 강화에 방점을 찍고 변화의 환경을 기회로 전환하겠다는 전략이다.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직무대행 진수남)는 지난 2일 대전 본사 대강당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새해 경영 방향과 실천 과제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수남 사장직무대행은 “지난 한 해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소임을 다해준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2026년은 붉은 말의 힘찬 기운처럼 역동적으로 도약하되, 동시에 경영의 내실을 단단히 다지는 한 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 사장직무대행은 AI 대전환으로 급변하는 산업 환경, 내부 재정 여건의 제약, 안전에 대한 사회적 요구 강화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공사가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럴수록 외형적 성장보다 경영의 기초 체력을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사는 2026년을 ‘불확실성 속에서 내실화로 거듭나는 AI(Adapt & Improve) 경영의 해’로 설정하고, 변화에 적응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조직 문화를 확립하겠다는 방침이다.



공사는 이를 위해 △디지털·AX(AI 전환) 환경에 맞춘 조직 체질 개선 △현장의 절대적 안전 확보 △효율적인 인력 운영과 사업 수익성 개선을 통한 경쟁력 강화 등 3대 실천 과제를 중심으로 전사적 경영 내실화와 효율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진 사장직무대행은 “변화의 환경을 긍정적으로 활용한다면 위기는 충분히 도약의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임직원들에게 변화에 대한 유연함과 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 거듭 당부했다.



한편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시무식 직후 진수남 사장직무대행을 비롯한 경영진과 주요 간부들이 대전현충원을 찾아 충혼탑을 참배하며, 새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사명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공사는 이번 시무식을 계기로 안전과 기술, 디지털 역량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본격화하며, 에너지 인프라 전문 공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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