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HN 이효정 기자) 7인조 보이그룹 이븐이 서울 팬미팅을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븐은 지난 3일과 4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2025-2026 이븐 팬미팅 ‘2025-2026 EVNNE FANMEETING [ OUR EVNNEing ] in SEOUL’을 개최하고 팬덤 엔브(ENVE)와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이븐은 ‘PUT IT ON ME'(풋 잇 온 미)와 ‘HOT MESS’(핫 메스)로 팬미팅의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멤버들은 엔브에게 반가운 인사를 전한 뒤 새해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함성 대결을 펼쳐 현장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7인조로 함께하는 마지막 팬미팅인 만큼, 팬들과의 교감을 극대화한 다채로운 코너가 마련됐다. 홈파티 콘셉트 속에서 미니 게임과 챌린지를 진행하며 순발력과 팀워크를 뽐냈고, 멤버들은 엔브와 눈을 맞추며 친구처럼 소통하는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무대 역시 지난 2년 4개월간의 여정을 되돌아보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겨울 버전의 ‘Badder Love’(배더 러브)를 비롯해 ‘TROUBLE’(트러블), ‘UGLY’(어글리), ‘CROWN’(크라운) 메들리, ‘Newest’(뉴이스트), ‘How Can I Do’(하우 캔 아이 두), ‘Dear my’(디어 마이) 등 대표곡 무대가 이어지며 이븐의 성장 서사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다채로운 콘셉트와 멤버 개개인의 매력, 끈끈한 팀워크는 7인조 이븐의 마지막 무대를 더욱 뭉클하게 만들었다.
엔브의 뜨거운 앙코르 요청에 이븐은 ‘Festa’(페스타)를 시작으로 ‘Your Text’(유어 텍스트), ‘景色 (경색, KESHIKI)’, ‘Role Model’(롤 모델), ‘TROUBLE’, ‘CROWN’, ‘Dear my’, ‘Even More’(이븐 모어)까지 앙코르에 앙코르를 더하며 열정을 쏟아냈다. 멤버들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팬들과 호흡하며 잊지 못할 무대를 완성했다.
단체 사진 촬영 후 멤버들은 진솔한 소감을 전했다. 막내 박지후를 비롯해 팀을 떠나는 유승언, 지윤서는 서로에게 전하고 싶었던 감사와 미안함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였다. “정말 고맙고 즐거웠다. 진짜 그리울 거다”라는 마지막 인사는 현장을 뭉클하게 물들였다. 이후 5인조로 활동할 새로운 이븐에게도 기대감을 안겼다.

한편 이븐은 서바이벌 오디션 '보이즈 플래닛'의 파생 그룹이다. 이들은 서바이벌 파생 그룹 사상 최초로 정규 그룹으로 전환된 팀으로, 앞으로 케이타, 박한빈, 이정현, 문정현, 박지후 5인조로 새로운 챕터를 열 예정이다. 이들의 다음 행보에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