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에너빌리티 주가가 원전 수주 기대와 대형 프로젝트 모멘텀에 힘입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에너빌리티는 오후 1시 1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9.18% 오른 8만 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83,2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에 따른 시가총액은 약 52조4000억 원 수준을 기록하며 시장 내 위상을 공고히 했다.
이번 급등은 지난해 연말 공시된 약 5,750억 원 규모의 대형 EPC(설계·조달·시공) 계약 소식이 새해 초 투자심리를 자극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주요 증권사들이 2026년 두산에너빌리티의 신규 수주액을 연간 약 14조 원 수준으로 전망한 점도 매수세를 부추겼다.
시장 관계자는 “체코 신규 원전 본계약 협상이 막바지에 이르렀고, 폴란드·사우디 등 후속 원전 수출 가능성도 커지면서 펀더멘털 개선 기대가 크게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또한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차세대 원전 분야에서의 경쟁력 확대로 향후 실적 가시성이 더 커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