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를 밝히는 붉은 달이 뜰 예정이다.
4일 새벽, 보름달이 지고 북동쪽 하늘을 바라보면 '사분의자리' 유성우를 감상할 수 있다. 이어 8월 13일 새벽에는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가 찾아온다.
달빛이 거의 없는 그믐과 겹쳐서 선명한 별똥별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2월 14일 밤부터 15일 새벽 사이에 펼쳐질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올해 최고의 관측 기회로 꼽힌다.
3월 3일 정월대보름에는 개기월식이 일어난다. 이날은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져 붉게 변하는 신비로운 장관이 펼쳐진다. 오후 6시 49분경 달의 일부분이 가려지기 시작해, 저녁 8시 4분부터 9시 3분까지 약 1시간 동안 달이 완전히 자취를 감춘다.
크리스마스이브인 12월 24일 밤, 2026년 중 가장 크고 밝은 ‘슈퍼문’이 떠오른다. 반면 가장 작은 보름달은 5월 31일에 뜨는데, 두 달의 크기 차이는 약 14%에 달해 육안으로도 그 차이를 느낄 수 있을 정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