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헌법재판연구원 책임연구관, 제36대 한국환경법학회장 취임

[ 에너지데일리 ] / 기사승인 : 2026-01-02 18:34:2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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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제36대 한국환경법학회장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기후위기와 에너지 전환, 대규모 개발사업을 둘러싼 환경 갈등이 법적 쟁점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환경법 분야의 학술적 방향성을 이끌 새 수장이 선출됐다. 김태호 헌법재판연구원 책임연구관이 제36대 한국환경법학회장에 취임하며, 환경법의 이론과 실무를 잇는 학술 리더십에 나선다.



한국환경법학회는 제165회 정기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열고 김태호 헌법재판연구원 책임연구관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김 신임 회장의 임기는 1월 1일부터 1년간이다.



김 회장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과 독일 함부르크대학교 박사과정에서 행정법과 환경법을 전공·연구했으며,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사법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을 거쳐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등에서 강의했다.

또한 행정법이론실무학회 회장, 한국공법학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학계와 실무를 넘나드는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환경법을 비롯해 방송통신법, 보건안전법 등 현대 국가가 직면한 사회적 위험 관리 영역을 중심으로 한 연구를 지속해 왔다.



1977년 창립된 한국환경법학회는 헌법·행정법·민법·형법·국제법 등 다양한 법 분야의 학자와 법조 실무가 약 700명의 회원으로 활동하는 국내 대표 환경법 학술단체다. 학회는 1979년부터 학술등재지 '환경법연구'를 발간하며 환경법 연구의 축적과 확산을 이끌어 왔다.



학회는 2026년을 맞아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 물의 자연성 회복, 대규모 건설사업에서의 환경법적 쟁점 등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학술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 신임 회장 체제에서 환경법이 정책·산업·사회 전반의 변화에 어떻게 대응할지에 학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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