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HN 민서영 기자) 배우 안성기가 심정지로 응급 이송된 후 벌써 나흘이 지났다. 현재 그의 의식이 돌아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며 많인 이들의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안성기는 지난 2025년 12월 30일 오후 4시경 자택에서 음식물을 섭취하던 중 목에 음식물이 걸리며 쓰러졌고, 심폐소생술(CPR)을 받은 뒤 자택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에 따르면 현재 그는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의식은 회복되지 않은 상태다.
이러한 가운데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안성기 큰아들은 부친의 소식을 듣고 귀국길에 올랐다. 한차례 고비를 넘겼다는 소식도 전해졌으나, 소속사는 차도를 언급할 상황은 아니라면서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안성기는 지난 2019년 혈액암을 선고받고 이듬해 완치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암이 재발하면서 투병 생활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많은 팬들과 동료, 선후배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배우 고건한은 지난해12월 31일 열린 '2025 SBS 연기대상'에서 "안성기 선배님의 기사를 보고 마음이 너무 좋지 않았다. 저희 어머니도 같은 혈액암으로 고생하고 계신다. 안성기 선배님도, 저희 어머니도 분명 쾌유하실 거라 믿는다"라면서 쾌차를 기원했다.
누리꾼들 역시 "73세면 아직 너무 젊으신데 꼭 쾌차해 주세요", "얼른 회복하셔서 예전처럼 좋은 모습 보여주셔야 해요" 등의 메시지를 온라인상에 게재하며 응원했다.
안성기는 1957년 김기영 감독의 영화 '황혼열차'로 데뷔, 이후 수많은 작품에 출연했다. 그는 '하얀 전쟁', '실미도', '부러진 화살', '고래사냥', '인정사정 볼 것 없다', '라디오 스타', '한산: 용의 출현' 등 많은 대표작으로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사진 = MHN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