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영주시 영주제일고등학교(교장 최강호)는 2024년 3월 동양대학교 영주캠퍼스(총장 최성해)와 체결한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12월 29일부터 26년 1월 7일까지 '인체 구조와 기능'교과를 기반으로, 고교학점제 취지를 반영한 지역사회 연계형 학교 밖 교육을 영주제일고등학교와 동양대학교에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교학점제의 취지에 맞춰 학교 교육과정의 물리적 한계를 넘어, 지역 대학의 교육 인프라와 전문성을 활용한 실천 사례로 기획됐다. 특히, 이번 학교 밖 교육은 지역사회 연계형 모델로 운영되어, 고교와 대학 간 교육 과정의 연속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 교육은 '인체 구조와 기능' 교과를 중심으로 인체를 기관계 수준에서 이해하고, 구조와 기능의 상호작용을 종합적으로 탐구하는 데 초점을 맞춰 운영되며, 학생은 인체의 각 기관이 수행하는 역할을 개별적으로 학습하는 데서 나아가, 생명 유지 과정 전반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바라보는 관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목표를 설정하였다.
학교 밖 교육에 참여한 1학년 전OO 학생은 "책으로 인체 구조를 보고 배울 때는 기관이 각각 분리되어 있다고 느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여러 기관이 서로 연결되어 기능한다는 점을 구체적으로 이해하게 되었고, 생명과학 계열 진로에 대한 관심도 더욱 분명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주제일고등학교 학점제운영부장 이도권은 "지역 대학과 협력해 운영한 이번 교육은 교내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전문 영역 학습을 가능하게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고교학점제가 지향하는 학생 중심 교육과정을 실제 교육 현장에서 구현한 사례이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제일고는 자율형공립고2.0 운영학교로서 학교 안과 밖을 연결하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 맞춤형 학습 환경을 구축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형 고교 교육 모델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