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국제뉴스) 이병훈 기자 = 이정순 남동구의회 의장이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50만 구민에게 희망찬 신년사를 전하며, 복합적인 위기 속에서도 구민 삶을 담대하게 책임지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2025년 경기 불안, 물가 상승, 고령화 등 어려움 속에서 지방의회의 책임이 더욱 커졌다고 진단했다.
이 의장은 뜨거운 열정과 추진력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를 맞아, 남동구의회가 '비상도약'을 뜻하는 비상지세(飛上之勢)의 마음가짐과 어떤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는 견인불발(堅忍不拔)의 자세로 구정 운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제9대 의회의 임기 마지막 해인 만큼, 초심을 잃지 않고 구민 눈높이에서 의정 활동에 임하며 민생을 중심에 둔 책임 있는 자세로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구민 체감 변화 위한 3대 중점 추진 방향
남동구의회는 2026년 구정 운영의 핵심 목표로 ▲복지·안전망 강화 ▲지역경제 활력 회복 ▲생활 전 분야 변화 창출 등 3가지에 집중할 예정이다.
1. 복지·안전망 강화: 사회·경제적 불안 속 취약계층, 서민, 청년, 어르신 등 모든 구민을 두텁게 보호하는 복지와 안전망을 강화한다.
2. 지역경제 활력 회복: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전통시장이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한다.
3. 생활 전분야 변화 창출: 교육·돌봄·주거·교통·환경 등 생활 전 분야에서 구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간다.
이정순 의장은 "남은 임기 동안에도 구민 여러분 곁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난 한 해 현장에서 함께하며 지역 공동체를 위해 헌신한 주민들의 노고를 잊지 않을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구민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며, "모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며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