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 '긴급구조·최강센터' 시상…경주소방서 최우수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31 21:04:5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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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12월 30일 본부 소방작전회의실에서 ‘2025년 긴급구조훈련 평가 우수관서’와 ‘2025년 최강119안전센터’ 시상식을 개최했다.

(제공=경북도) 긴급구조훈련 평가 우수관서ㆍ최강119안전센터 시상식
(제공=경북도) 긴급구조훈련 평가 우수관서ㆍ최강119안전센터 시상식

긴급구조훈련 평가는 도내 22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긴급구조통제단의 현장 대응능력과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 강화를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 평가 결과, 경주소방서가 최우수상을, 청도소방서가 우수상을, 포항남부소방서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최강119안전센터’ 평가는 각종 재난 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활동하는 119대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도내 104개 119안전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직문화와 재난 대응 등 2개 분야 25개 지표를 종합 평가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시(市) 단위에서는 포항남부소방서 해도119안전센터가 1위를 차지했으며, 구미소방서 옥계119안전센터가 2위, 경산소방서 압량119안전센터가 3위에 올랐다.

또한 군(郡) 단위에서는 칠곡소방서 석적119안전센터가 1위, 봉화소방서 봉화119안전센터가 2위, 예천소방서 도청119안전센터가 3위를 각각 수상했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긴급구조훈련 우수 관서와 최강119안전센터로 선정된 부서에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번 시상은 현장에서 묵묵히 역할을 수행해 온 모든 소방공무원의 노력과 헌신을 치하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빈틈없는 재난 대응 체계를 유지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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