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빠진 '유퀴즈' 유재석 옆 허경환이 채울까?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31 20:07:3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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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31일 방송되는 325회에서 ‘불안을 희망으로’ 특집을 선보인다. 이번 회차에는 매년 3억 원을 기부하는 ‘낭만 치과의사’ 박윤규 원장, 2026 대학수학능력시험 만점자 최장우·왕정건 학생,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모은 태권 병아리들(김시헌·임주연), 그리고 데뷔 19주년을 맞은 개그맨 허경환이 출연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한다.

박윤규 원장은 스무 살 때 불의의 사고로 오른쪽 다리를 잃었으나 재활과 도전 끝에 치의대에 합격해 창원에 치과를 개원한 사연과 매년 지역 사회를 위해 3억 원가량을 기부하고 무료 진료·해외 의료봉사를 꾸준히 이어온 활동을 소개한다. 유재석은 박 원장의 삶과 봉사에 대해 “존경이라는 말이 어울린다”고 감탄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능 만점자 코너에서는 올해 ‘용암수능’을 뚫고 만점을 받은 최장우(서울대 경제학과 합격 예정)와 왕정건(의예과 합격 예정)이 등장한다. 두 학생은 수능 준비 과정과 시험 당일 전략, 공부 비법 등을 솔직하게 전하며 청춘들의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독학으로 다섯 개 국어를 완성한 왕정건의 경험과 최장우의 수능 직전 노트 등 실제 자료도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7세·6세의 ‘태권 병아리’ 김시헌·임주연 군은 순수한 매력과 유튜브 누적 조회 수를 기록한 귀여운 영상을 바탕으로 출연해 유재석과 따뜻한 소통을 펼친다. 임주연 어린이가 방송에서 보인 ‘관장님~한숨 자도 됨미까~’라는 멘트와 꿀잠 영상은 이미 화제를 모은 바 있어 방송에서도 큰 호응이 예상된다.

개그맨 허경환은 데뷔 19주년을 맞아 ‘유퀴즈’에 출연, 유행어 제조 비하인드와 개그 인생의 굴곡, 사업 실패와 극복담 등을 솔직하게 풀어놓는다. 현장에서는 허경환 특유의 유행어 퍼레이드와 유재석과의 케미가 웃음을 더할 전망이며, 뜻밖의 효과음(개 짖는 소리 등)이 상황을 웃음으로 만드는 유머 포인트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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