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과 은 가격이 또 다시 최고치를 찍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금 현물 가격은 한국시간 26일 오후 2시 20분 기준 온스당 4508.15달러를 나타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전장보다 0.8% 오른 온스당 4539.20달러를 나타냈다. 은 현물 가격은 2.9% 오른 온스당 74.6813달러를 기록했다. 장중 75.1515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처음 온스당 75달러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올해 연준의 통화 정책 완화, 지정학적 불확실성, 상장지수펀드(ETF) 보유량 증가 등의 영향을 받고 있다.
여기에 최근 백악관이 베네수엘라를 상대로 압박 수위를 높이면서 지정학적 위험도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블룸버그는 "달러화에 대한 위험이 커지는 세상에서 금이 궁극적인 '불확실성 헤지 수단'으로 떠올랐다"며 "불확실성이 줄어들 때까지 금값 상승세는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