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주학경로당' 최신식 건물로 탈바꿈...새 보금자리 개소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26 15:23:3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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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사상구 주례3동에 주학경로당에서 개소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주학경로당' 전경/제공=사상구청
'주학경로당' 전경/제공=사상구청

이날 개소식에는 조병길 사상구청장을 비롯해 시의원,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여해 주학경로당 개소를 축하하고 시설을 관람했다.

기존 주학경로당은 건축된 지 50년이 넘은 무허가 건축물로 누수 와 악취 등 심각한 건물 노후화로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이 위협받아 왔다. 이에 따라 기존 건물을 철거하고 총 4억 3000만 원의 예산으로 대지면적 249.6㎡, 건축면적 85.7㎡, 지상 1층 규모로 약 1년간의 공사 끝에 쾌적하고 안전한 경로당으로 탈바꿈하게 됐다.

이득권 주학경로당 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오랜 바람이었던 경로당이 마침내 문을 열게 돼 매우 뜻깊다"며 "개소까지 함께 힘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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