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이 1979년 이후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

CNN보도에 따르면, 뉴욕에서 거래되는 금 선물 가격이 올해 들어 거의 71% 급등하며 46년 만에 최고의 연간 상승률을 기록할 전망이며, 금 가격이 이처럼 강세를 보였던 마지막 시기는 지미 카터 대통령 재임 시절, 중동에서 위기가 고조되고 인플레이션이 치솟으며 미국이 에너지 위기에 직면했던 때였다고 전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 으로 갈등이 격화되고 있으며 , 이스라엘과 이란 사이에는 긴장이 고조되고 있고 , 미국은 베네수엘라 해안에서 유조선을 나포 하고 있다. 이러한 불확실한 시기에 투자자들은 금과 같은 안전자산으로 눈을 돌린다.

금은 투자자들이 위기, 인플레이션 급등 또는 통화 가치 하락 시에도 가치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하는, 안정적인 투자 자산으로 여겨진다.

올해 금값은 71% 상승하여 S&P 500 지수의 상승률(18%)을 크게 앞질렀다.

분석가들은 금값이 2026년에는 트로이 온스당 5,000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26년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금값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 또한, 달러 약세는 해외 투자자들이 금을 상대적으로 더 저렴하게 매입할 수 있도록 해주어 금값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

CNBC에 따르면, 24일 오후 6시5분 (현지 동부 표준시) 금값은 4,502.80달러를 기록했고, 은값은 71.685달러를 기록했다.

국제금시세 동향 한국거래소(KRX)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12월 26일 0시기준, 원/3.75g 시가 802,125원, 고가 806,588원, 저가 784,050원이다.

2025년 12월 26일 0시기준,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순금시세(24k 3.75g) 살때는 913,000원이며 팔때는 776,000원이다.

18K 금시세는 팔때 570,400원이다. 14K 금시세는 442,400원이다.

백금시세는 살때 450,000원이며 팔때 365,000원이다.
은시세는 살때 15,950원이며 팔때 11,71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