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지난 22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을 방문해 ‘K-CLOUD(사외공모과제) 연구기관’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K-CLOUD(사외공모과제)는 한수원이 차세대 혁신 기술을 선도하고자, 공모를 통해 외부기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제도다. 한수원은 2017년부터 올해까지 약 800억원의 과제비를 투입해 150여건의 과제 수행을 지원했으며, 700여건의 논문 게재 및 발표, 250여건의 연구보고서 등이 도출된 바 있다.
이에 한수원은 K-CLOUD 연구기관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과제를 수행한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현판을 제작, 이날 총 62개 연구실에 현판을 전달했다.
최광식 한수원 기술혁신처장은 “현판은 K-CLOUD 연구기관의 노고와 창출된 연구성과에 대한 감사의 의미”라며 “앞으로도 K-CLOUD는 도전과 창의, 협력을 바탕으로 연구혁신을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은 올해 2025년(제8기) K-CLOUD 신규 과제와 연구기관을 선정했으며, 내년 4월부터 2년간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차기 K-CLOUD 신규과제는 2026년 하반기에 공모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