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8일 김건희 특검이 종료됨과 동시에 2차 종합 특검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청래 대표는 22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며 "채 해병 특검은 사건 핵심인 구명로비 의혹이 밝혀지지 않았고 김건희 특검은 양평 고속도로 의혹, 공천 비리 의혹, 윤석열 선거법 위반 의혹 등 국정농단 의혹의 절반 이상이 밝혀지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내란 특검은 정말 열심히 수사했고 많은 성과도 냈으나 노상원 수첩에 나오는 수거 대상, 살해대상을 누가 불러줬는지, 누가 최초 기획해 작성했는지, 또 12.3 비상계엄 내란을 누가 최초로 기획하고 누구와 공모했는지 실체가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종합특검과 관련해 국민의힘은 통일교 특검을 억지로 주장하고 있다며 종합특검은 3대 특검의 미진한 부분을 수사하지 않은 취지라서 통일교 특검은 불가하다고 밝힌 바 있다"며 별도의 특검으로 일축했다.
또한 "물리적인 한계로 인해 1월로 미뤄진 사법개혁한도 조속히 마루리 짓겠다"며 "민주당은 국민과 약속대로 3대 개혁을 완수하고 내란 청산을 확실하게 이뤄내서 2025년과는 완전히 다른 2026년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