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 혁신 성과 빛났다"…경주시, 농촌진흥사업 5년 연속 수상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18 22:00:5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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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 경주시가 농촌진흥사업 전반에서의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12월 4일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2025년 농업과학기술 성과공유대회'에서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제공=경주시) 농촌진흥청 2025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최우수상 수상
(제공=경주시) 농촌진흥청 2025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최우수상 수상

이번 평가는 전국 156개 시·군을 대상으로 기술보급 기반 확대, 현장 애로 해결을 위한 신기술 확산, 농촌자원 활성화, 농업재해 대응 및 병해충 예방 등 9개 핵심 지표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농업기술센터를 선정했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전국 최대 규모의 신농업혁신타운 조성을 추진하며 미래 농업기술 거점 구축에 앞장섰고, APEC과 연계한 '2025 대한민국 농업기술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농업기술 확산과 현장 중심 지원체계를 강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경주시는 '2025년 한국 농업기술보급대상 우수상', '2025년 농촌진흥사업 우수팀 대상'을 잇따라 수상하며 농업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지자체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특히 2021년부터 5년 연속 관련 분야 수상이라는 성과를 이어가며,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이끄는 선도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앞으로도 농업 현장 중심의 기술 보급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농가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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