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성과는 친환경 농업, 식량 정책, 축산 경쟁력 강화 등 농정 전 분야에서 체계적인 정책 추진이 현장 성과로 이어졌음을 입증하는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경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친환경농자재지원사업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지역농협을 대상으로 비료 적정 사용, 토양개량제 공급 등 사업 추진 실적을 종합 평가한 결과, 경주시는 사업 운영의 체계성과 현장 관리 역량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경북도가 실시한 식량 시책평가에서는 도내 21개 시·군 가운데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쌀 적정 생산과 식량산업 육성 등 식량 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며 식량 행정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시·군 농정평가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하며, 농업대전환 정책 추진과 농정 분야 예산 확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시책 발굴 등 2025년 농정 업무 전반에서 균형 잡힌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축산 분야에서도 경주의 저력은 두드러졌다. 경북도가 주관한 축산업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신규 사업 발굴과 주요 시책 추진, 예산 확보 등 축산 행정 전반에서 우수한 추진력을 입증했다.
특히 전국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에서는 '전국 한우브랜드 경영체 부문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경제지주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경주 한우 브랜드는 공급 체계, 품질 관리, 브랜드 경쟁력, 위생·안전 관리 수준 등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현장에서 묵묵히 농업과 축산업을 지켜온 농업인과 이를 뒷받침해온 행정이 함께 만든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강화하고 경쟁력 있는 농정 정책을 통해 농촌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친환경 농업 확대와 안정적인 식량 생산 기반 구축,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이어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