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일 강성재 회장, 세자녀출산지원재단에 1천만 원 기부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18 14:22:0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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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온일' 강성재 회장이 지난 16일, 김영식 세자녀출산지원재단에 출산 장려와 다자녀 가정 지원을 위한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로 강 회장이 재단에 전달한 누적 후원금은 총 6000만 원에 이른다.

후원금 전달식 (왼쪽부터: 김윤순 이사, 세자녀출산지원재단 김영식 이사장, 온일 강성재 회장, 김재철 이사)/제공=세자녀출산지원재단
후원금 전달식 (왼쪽부터: 김윤순 이사, 세자녀출산지원재단 김영식 이사장, 온일 강성재 회장, 김재철 이사)/제공=세자녀출산지원재단

강성재 회장은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에 깊이 공감하며, 다자녀 가정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인식 아래, 세자녀출산지원재단에 꾸준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단발성 기부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온일은 산업용 소재와 관련 기술을 기반으로 성장해 온 기업으로, 오랜 기간 축적된 기술력과 안정적인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왔다. 기업의 성장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중요한 가치로 삼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강 회장 역시 기업인의 역할을 넘어, 개인 차원의 나눔과 기부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아울러 강성재 회장은 '제59회 납세자의 날' 행사에서 성실한 납세를 통해 국가 재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모범납세자로 선정됐으며,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현재 김해상공회의소 부회장을 맡고 있는 강성재 회장은 지역 경제 발전과 기업인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강성재 회장은 "저출산 문제는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기부가 다자녀 가정과 출산을 준비하는 가정에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부된 후원금 1000만 원은 내년 6월 세자녀를 출산한 5세대에 각 200만 원씩 온일의 이름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김영식 세자녀출산지원재단은 12월 제16회 출산축하금 수혜자 50가구를 포함해 재단 설립 이후 현재까지 총 927가정에 18억 7900만 원의 출산축하금을 지원하며, 출산 장려와 가족 친화적 사회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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