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국제뉴스) 주영곤 기자 =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 이하 공단)은 18일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이하 환급사업) 신청 금액이 2,300억원을 돌파하여 전체 예산의 90%를 초과했다고 밝혔다.
환급사업은 고효율 제품 보급 확대, 온실가스 감축, 내수 진작을 위해 2025년 7월 4일 이후 구매한 11개 가전 품목 중 에너지소비효율 최고등급 제품 구매 가격의 10%(개인당 30만원 한도)를 현금 또는 포인트로 환급해 주는 정책이다.
이미 환급 대상 가전을 구매했고 거래내역서, 영수증, 등급 라벨 및 명판사진(제조번호)을 가지고 있다면, 예산 소진 전 환급 혜택을 받기 위해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
특히, 지난 12월 3일(수)부터는 서류보완 문자를 받은 날부터 7일 이내 보완하지 않은 신청 건은 자동으로 거절 처리될 수 있으니, 서류보완 문자를 받는다면 즉시 보완하여 누락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공지사항 및 잔여 예산 현황 등 자세한 사항은 으뜸효율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완 공단 수요관리이사는 "환급금 지급은 구매 일자 기준이 아닌 '신청순'이기 때문에 환급 대상 가전을 구매했다면 예산 소진 전에 빠른 신청이 필요하다"라며, "내수 진작과 고효율 가전 보급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이번 환급사업이 성공적으로 종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news00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