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혁신의 체감, 2025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전 성황리 종료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하 농기평)은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농기평이 주관한 ‘2025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전’이 지난 12월 10일(수)부터 11일(목)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미래농업, 내일을 열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행사는 농식품 과학기술의 혁신 성과를 국민과 함께 나누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틀 동안 온·오프라인으로 1만5000여 명이 참가하며 농업 기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2050 농식품 6대 혁신테마, 국민에게 생생하게 선보여
이번 행사는 농식품 분야의 미래를 이끌 6대 혁신 테마(AI 농업혁신, 대체식품, 리버스에이징, 애니멀웰케어, 동식물 디지털육종, 극한환경농업)를 중심으로 꾸며졌으며, 총 116개 기업과 대학, 유관기관이 참여해 190여 개의 전시부스에서 연구개발(R&D) 성과와 우수 기술·제품을 소개했다.
특히 눈길을 끈 특별관은 ‘AI 로봇이 가꾸는 딸기 농장’을 콘셉트로 한 공간이었다. 스마트 온실에서 딸기 재배 전 과정을 AI 로봇이 자동으로 관리하는 모습을 직접 시연하며, 앞으로 다가올 농업의 모습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첨단 기술 논의와 유공자 격려의 장
첫째 날에는 농림축산식품 분야의 실용 기술 개발과 확산에 기여한 연구자와 기업인을 격려하는 ‘제28회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산업포장은 산불 확산을 막는 수용성·무독성 산불지연제 기술을 개발한 대명하이테크 박종빈 대표와 에너지 절감형 스마트팜 모델을 만든 쉘파스페이스 윤좌문 대표에게 돌아갔으며, 총 27점(산업포장 2점, 대통령표창 3점, 국무총리표창 3점, 장관표창 19점)의 포상이 수여됐다.
메인무대에서는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 AI와의 미래’를 주제로 이세돌 UNIST 특임교수의 기조강연이 진행됐다. AI 시대 농업 혁신 전략에 대한 흥미로운 통찰을 공유했으며, 이 밖에도 스마트팜 경쟁력을 높이는 ‘농림식품산업 미래성장포럼’(수직농장 기술 동향 논의)과 ‘2026 농림식품 R&D 합동 설명회’는 큰 인기를 끌며 농식품 R&D의 미래 방향을 제시했다.
일반 관람객을 위한 체험존에서는 식물 키우기 키트 만들기, 3D 프린터로 쿠키를 만드는 식품 3D 프린트 체험, 자율주행 로봇과 AI 협동 로봇 체험 등 첨단 기술들을 직접 경험하며 미래 농업을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농식품 아트테크 공모전 수상작 전시’는 초·중학생이 상상하는 미래 농업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어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글로벌 진출과 기술 상용화 지원 확대
이번 과학기술대전에서는 상용화 우수 성과를 해외 시장으로 확대하는 프로그램도 큰 성과를 이뤘다. ‘농식품 우수기술 해외 진출 프로그램’의 하나로 열린 ‘미국 스노호미시카운티 테크스카우팅 데모데이’에서는 엠씨이(친환경 비료)와 피에이테크(고방사 농업용 필름)가 주목을 받았고, 글로벌·혁신존에서는 새팜과 터빈크루 등의 혁신 기술을 미리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비즈니스관에서는 농식품 R&D 컨설팅 및 글로벌 진출 멘토링이 이틀 동안 운영돼 기술 보호 관리, 농식품 인증 컨설팅, 그리고 글로벌 엑셀러레이터와의 1:1 매칭을 통한 맞춤형 해외 진출 전략 수립 지원 등 실질적인 기업 성장을 위한 지원이 이뤄졌다.
노수현 농기평 원장은 “이번 과학기술대전은 2050 농식품 6대 혁신 테마를 통해 K-농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앞으로 우리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이 국내를 넘어 세계의 표준이 되는 미래성장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소개
농립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농식품 과학기술과 산업의 혁신을 선도하는 연구관리 전문 기관이다.
출처: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언론연락처: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홍보대행 프리미어플랜 김대현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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