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 사례 발표와 투자 네트워킹으로 창업 생태계 성과 공유
‘SNU 해동주니어 스타트업 컨퍼런스 & 데모데이 2025’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SNU공학컨설팅센터·해동과학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한 ‘SNU 해동주니어 스타트업 컨퍼런스 & 데모데이 2025’가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2019년 시작된 해동주니어 프로그램의 1기부터 6기까지의 우수 스타트업이 한자리에 모인 첫 통합 행사로, 그간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한 창업가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투자자 및 전문가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김영오 학장과 해동과학문화재단 김영재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해동주니어 프로그램은 기술과 아이디어가 만나는 서울대 공과대학의 대표 창업 플랫폼으로, 학생들이 연구실 밖으로 나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창업가로 성장하는 의미 있는 여정”이라며 “첨단 기술 기반 스타트업들이 혁신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산학이 함께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6기를 맞은 해동주니어 프로그램은 ‘발굴-육성-후속 지원’의 3단계 체계적 지원 시스템을 바탕으로 참가 기업에 실질적인 창업 장려금, 멘토링, 투자 연계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러한 체계 아래 많은 졸업 기업들이 서울대 기술지주와 주요 벤처캐피탈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고 국내외 기술전시회에서 수상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거두며 성장의 선순환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공지능(AI), 로봇, 바이오, 친환경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6기 우수 스타트업 13개 사가 그간의 성과를 발표했다. 수상팀으로는 △대상 리보틱스(로봇 솔루션) △금상 테일스튜디오(AI 영상 제작) △은상 바이너리컬·세터스 △동상 나노비크·솔리브벤처스·원디그리 △장려상 나눔비타민·메이크델타·모프시스템즈·옥수수·피매치 등이 선정돼 총 1억3500만원의 사업지원금을 받았다.
또한 1~5기 해동주니어 스타트업들도 무대에 올라 성장 스토리를 공유했다. 여러 기업이 프로그램 참여 이후 실제 투자 유치, 기술 상용화, 글로벌 진출에 성공한 사례를 발표했으며, 현장에는 주요 벤처캐피탈과 산학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특히 올해 행사는 지난 6년간 해동주니어 프로그램을 대표하는 창업가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컸다. 선후배 스타트업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서울대 공과대학이 만들어온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의 성장 기반을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과 해동과학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첨단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해동주니어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글로벌 유니콘 육성을 위한 토대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출처: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언론연락처: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SNU공학컨설팅센터 이종수 산학협력중점교수 02-880-4198 김장길 연구교수 02-880-1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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