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책임질 역대급 '한국 드라마' 공개된다...'이 내용' 다룬다고?"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10 08:34:5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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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인 코리아' 공식 포스터 및 티저 (사진=디즈니+)
'메이드 인 코리아' 공식 포스터 및 티저 (사진=디즈니+)

세계적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가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의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연말 안방극장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현빈·정우성·우도환·조여정 등 초호화 캐스팅이 선보이는 작품으로, 거대한 서사와 웰메이드 프로덕션을 예고했다.

포스터는 혼란과 도약이 공존하던 1970년대 한국을 배경으로 주요 인물들의 욕망과 광기를 응축해 보여준다. 백기태(현빈)와 그를 집요하게 추적하는 검사 장건영(정우성)을 중심으로 백기현·배금지·오예진·이케다 유지 등 인물들이 MADE IN KOREA 타이포그래피 안에 시네마틱하게 배치돼, "힘있는 놈들이 바꾸는 세상, 피의 전쟁"이라는 문구와 함께 긴장감 넘치는 세계관을 암시한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백기태의 선언으로 서사를 끌어올린다. "힘 있는 놈이 세상을 바꾼다고 믿습니다. 나는 지금부터 세상을 바꿀 것이다"라는 대사로 시작해, 일본인 사업가 이케다 유지와의 거래 장면, 이를 좇는 장건영·오예진의 추격, 백기태의 이중적 면모와 권력 정점으로 향하는 야심이 교차한다. 부산·일본·태국 등지를 오가는 대규모 로케이션과 치밀한 액션 시퀀스는 작품의 스케일과 긴박한 전개를 강조한다. 예고편 말미 백기태의 "난 내가 한 선택을 책임질 힘이 있거든"이라는 대사는 두 인물의 대결 구도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인다.

'메이드 인 코리아' 공식 포스터 및 티저 (사진=디즈니+)
'메이드 인 코리아' 공식 포스터 및 티저 (사진=디즈니+)
'메이드 인 코리아' 공식 포스터 및 티저 (사진=디즈니+)
'메이드 인 코리아' 공식 포스터 및 티저 (사진=디즈니+)

'메이드 인 코리아'는 권력과 재벌·국가의 결탁을 배경으로 한 대형 서사극으로,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평가된다. 제작진은 연출·각본·캐스팅·촬영 등에서 높은 완성도를 목표로 했고, 공개된 시각 자료들은 그 의도를 충실히 반영하고 있다는 반응이다.

공개 일정은 디즈니+ 독점 공개 기준으로 12월 24일(수) 2개, 12월 31일(수) 2개, 1월 7일(수) 1개, 1월 14일(수) 1개 등 총 6개 에피소드 순차 공개된다. 연말·연초 기간에 걸쳐 대형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며, 글로벌 시청자들의 관심도 집중될 전망이다.

향후 관전 포인트로는 현빈·정우성의 대립 구도, 시대적 배경을 살린 미장센과 프로덕션 퀄리티, 권력과 야망을 둘러싼 서사의 전개 방식 등이 꼽힌다. 디즈니+는 공개된 포스터·예고편을 통해 작품의 톤과 메시지를 강하게 드러내며 시청자층의 기대감을 극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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