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과학문화거점센터, '2025년 지역과학문화 역량 강화사업 성과공유회'성공 개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09 09:18:37 기사원문
  • -
  • +
  • 인쇄
/ 사진=군산대
/ 사진=군산대

(전주=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 국립군산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전북과학문화거점센터(센터장 유수창)는 5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지역과학문화 역량 강화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전북특별자치도의 지원으로 추진된 전북과학문화거점센터 사업의 한 해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민의 과학문화 향유 확대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공유회는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도지사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김 도지사는 "앞으로도 러닝 메이트로서 전북과학문화거점센터의 사업 진흥을 위해 함께 나아가겠다"고 강조하며 참석자들의 박수를 이끌었다.

이어 전주기전대학교 김현덕 기획처장의 'Healthy Ageing으로 가는 GPS'를 주제로 초청 강연을 진행해 성과 공유회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올해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관의 우수 사례 발표도 이어졌다. 한국교육협동조합 위드 박진호 이사는 전북도민 800여 명이 참여한 '사이언스 콘서트' 운영 성과를 공유했고, 전북생명의숲 민미례 활동가는 '내장산 999 보드게임' 제작을 통해 지역 과학교육문화 확산에 기여한 사례를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전북과학문화거점센터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건강과학 동아리' 공로를 인정하는 시상도 진행됐다. 고창·군산·남원 노인복지관이 우수 동아리로 선정돼 공동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진 성과 발표 자리에서 센터는 연간 사업을 총괄하며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공유했고, 참석자들의 큰 호응 속에 올해의 활동을 의미 있게 마무리했다.

유수창 센터장은 "많은 기관과 지역민의 참여와 도움 덕분에 올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전북의 과학문화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 밖에 전북특별자치도 과학축전 등 지역과학행사는 전북과학문화거점센터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안내하고 있다.

전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 사업의 세부과제로 과학기술진흥기금 , 복권기금 및 전북특별자치도의 재원으로 운영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전북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