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주=국제뉴스) 이재형 기자 = 지역경제가 살아나기 위해서는 농업의 경쟁력과 상생구조가 함께 움직여야 한다. 그 해답을 실천으로 보여준 인물이 이성조 상임이사다.
구천동농협의 핵심 경영·유통 전략을 책임져 온 그는 농업·지역경제 간 상생 기반을 확립한 공로로 '2025 제11회 전북특별자치도 인물대상'에서 농업·지역경제상생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성조 상임이사는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유통망 구축, 농가소득 증대 지원,지역 상권과의 협력 확대 등 농업과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공동브랜드 강화,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 지역기업·학교·공공기관과의 직거래 확대는 구천동농협의 대표적 상생 전략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농업인의 경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금융·교육·컨설팅 서비스, 청년농 육성 지원, 친환경 농산물 확대 등은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하는 성과로 평가된다.
이성조 상임이사의 경영 방식은 단순한 조합 운영을 넘어 "지역경제 전체가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지향하고 있다.
제11회 전북특별자치도 인물대상 시상식은 5일 전북특별자치도청 공연장에서 열렸다.
전북특별자치도 인물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복지TV전북방송·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지구·국제언론인클럽·국제뉴스 전북본부가 공동 주관한 행사다.
전북 각 분야의 공로자를 조명하며 지역 공동체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뜻깊은 자리다.
조직위원회는 "이성조 상임이사는 지역 농업과 경제를 연결하는 상생 모델을 정착시키며 농가·소비자·지역사회 모두에게 실질적 이익을 만든 인물"이라며 "농업 가치 회복과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올해 인물대상은 정치·농업·경제·복지·문화·기술 등 33개 부문에서 전북을 위해 헌신한 인물을 선정해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조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