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춘성 진안군수, 전북특별자치도 인물대상 '기초단체장 경영혁신 대상' 수상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05 22:36:1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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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춘성 진안군수가 '2025 제11회 전북특별자치도 인물대상'에서 기초단체장 경영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이재형 기자)

(진안=국제뉴스) 이재형 기자 = 전춘성 진안군수가 '2025 제11회 전북특별자치도 인물대상'에서 기초단체장 경영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전 군수는 지속가능한 생태관광 기반 마련, 농생명 미래산업 육성, 일자리·정주여건 개선 등 진안군의 구조적 변화를 이끈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 군수는 국립 진안고원 산림치유원 개원과 2026~2027 '진안 방문의 해' 추진을 비롯해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선도지구 선정 등을 이끌며 진안군을 생태·치유·휴양 중심의 미래 관광도시로 재편하는 데 주력해 왔다.

자연·생태를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 관광전략을 구축하며 진안군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다.

또한 스포츠 특화 고시 기반 및 전국 단위 체육대회 유치 등을 통해 '스포츠 명품 도시' 만들기에도 속도를 냈다.

전 군수는 농업 고도화와 먹거리 순환체계 구축 등 '농생명 및 미래산업' 육성에도 적극 나섰다.

'진안고원 스마트팜' 조성, 지역 먹거리 순환 유통체계 구축, 국책사업 유치 등은 농업 기반을 미래산업형 구조로 전환하는 핵심 성과로 평가된다.

기업 유치와 산업단지 재정비를 통한 지역경제 기반 강화도 눈에 띄는 성과다.

공공폐수처리시설 정비, 근로 편의 증진 시설 확충, 다목적 복합센터 운영 등은 기업 환경 개선과 지역민 생활여건 향상 모두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청년정착 지원, 일자리 확대, 직주일체 생활환경 조성 등 인구감소 대응 정책도 꾸준히 추진해 지역 활력을 높였다.

청년과 가족이 머물 수 있는 생활환경 지원 정책은 '지속가능한 지역생태계 조성'의 관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민 체감형 생활·복지·안전 정책도 강화해 왔다. 진안군은 2025년 농어촌 삶의 질 지수 전국 3위를 기록했으며 환경·안전·복지 등 여러 평가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성과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전북특별자치도청 공연장에서 개최됐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인물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복지TV전북방송·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지구·국제언론인클럽·국제뉴스 전북본부가 공동 주관했다.

올해 전북특별자치도 인물대상에서는 33개 본상 수상자와 특별상으로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 3인이 함께 발표되며 행사 의미를 더했다.

전춘성 군수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만드는 것이 군정의 핵심 목표"라며 "진안군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혁신 행정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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