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청량중학교 "세대 공감 봉사활동, 배려 문화로 학교 폭력 예방해요"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05 21:03:4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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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청량중학교, “세대 공감 봉사활동, 배려 문화로 학교 폭력 예방해요”
봉화군, 청량중학교, "세대 공감 봉사활동, 배려 문화로 학교 폭력 예방해요"

(봉화=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봉화군 청량중학교(교장 임희규)는 12월 2일(화) 학생자치회와 학부모회 주관으로 명호면, 법전면, 상운면, 재산면 경로당 네 곳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과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세대 공감 봉사활동, 배려 문화로 학교폭력 예방해요'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학부모와 함께 고기, 떡, 과일 등 준비된 음식을 대접하며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교는 세대 간 교류 경험이 학생들의 배려와 존중의 태도를 형성하는 데 의미 있는 교육적 요소라고 설명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청량중학교 학생 대표 채○○은 "부모님과 어르신 세대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평소에는 잘 몰랐던 세대 간 차이와 배려의 중요성을 느꼈다."며 "음식을 전달하고 대화를 나누며 어르신들의 따뜻한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봉화군, 청량중학교, “세대 공감 봉사활동, 배려 문화로 학교 폭력 예방해요”
봉화군, 청량중학교, "세대 공감 봉사활동, 배려 문화로 학교 폭력 예방해요"

어르신들은 학생들의 방문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밝고 건강하게 성장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한 내년에도 만남이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행사 진행을 맡은 노○○ 교사는 "이번 봉사활동은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실제 경험과 연결한 사례였다."며 "학생들이 배려와 존중의 태도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청량중학교는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배려와 존중의 의미를 배우고, 가정·학교가 연계된 학교폭력 예방 교육의 기반을 강화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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